미래에셋생명 ‘골드투자형’ 펀드 연평균수익률 28%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들의 성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미래에셋생명 ‘골드투자형’ 펀드는 지난 1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기준 누적수익률 27.8%를 기록 중이다.
해당 펀드는 미국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금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파생상품 및 이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내 분산효과를 추구한다.
금선물 ETF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되어 개인형 퇴직연금 IRP와 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변액보험 펀드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장기 자산인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골드투자형’ 펀드를 적절하게 편입시킨다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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