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지원 ㈜에이아이포펫, AI·Mobile 부문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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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지원 ㈜에이아이포펫, AI·Mobile 부문 혁신상 수상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5.01.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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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경주마 보행 진단 기술 개발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주)에이아이포켓이 지난 9일 미국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에서 AI·모바일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미지=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AI와 Mobile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획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에이아이포펫 △데브헤드(주)와 경주마 보행 이상 상태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마사회 경주마 보행 정보 및 진료 데이터와 ㈜에이아이포펫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만든 성과였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말의 주요 특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AI로 데이터를 식별해 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0월 한국에서 개최한 FAVA 2024(아시아태평양 수의사 총회)에 소개된 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의 해외 진출이 논의된 바 있다.

정인균 한국마사회 사업기획처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민관협력으로 이뤄낸 혁신적인 성과로 더 뜻깊다”며 “올해도 상생협력 기반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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