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1200명분 추석 명절음식 나눔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지역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27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2곳에 1200명분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송파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 중소기업인을 대표해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명이 참석했다.
추석음식키트 하나 당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지원하고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달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명절음식키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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