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AI 기업과 해외인턴십·산학교류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AI교육원(원장 김낙현)은 다수의 인공지능(AI)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해외인턴십과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 산학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산학 연계 MOU를 체결한 기업은 휴테크·테크벨리·더벤쳐스·비엠오·디지엑스·오퓰러스·로드스타트·바미에듀·에이제이 에이아이 & 솔루션·몰핑 인텔리젼스 등 10여개 AI 기업이다. 한국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 체험, 기술 영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나아가 한국외대 사업단은 싱가포르의 구글과 베트남의 VNG 등 아시아의 주요 IT 회사와 연계해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인사이트를 넓히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오세종 한국외대 AI교육원 교수는 “한국외대 해외 교육 및 해외인턴십(현장실습)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점점 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낙현 한국외대 AI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산학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