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대학과 학생 및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학술·교원 교류 등을 포괄하는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분야 등 대학을 넘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방안들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1959년 설립된 하이퐁대는 현재 12개 단과대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30개 학사와 6개 석사, 2개 박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대는 최근 국내와의 교류 폭을 한층 넓혀 나가고 있는 베트남과의 협력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는 중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양 기관 구성원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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